용화사
한려해상 다도해가 한눈에 내려다 보이는 통영 용화사
종무소 전화번호 : 055-645-3060
공지사항

통영 용화사 삼성각 준공 점안 법회 가져

페이지 정보

작성자 용화사 댓글 0건 조회 43회 작성일 20-07-05 08:27

본문

6d89bde85356e1a2ec4c1e3bbdad0195_1593905169_18.jpg 


통영용화사(주지 종묵스님)는 지난 2일 경내에 신축한 삼성각 준공 점안법회를 가졌다. 비가 내리는 이날 가진 삼성각 점안법회는 대한불교조계종 제13교구의 본사 쌍계사(雙磎寺) 주지 우담 원정스님의 집전으로 시작해 통영사암 스님 및 많은 불자님들이 참석했다. 통영의 중심사찰인 용화사는 대한불교조계종 제13교구 본사인 쌍계사의 말사다. 용화사가 위치한 미륵산은 예로부터 미래의 부처인 미륵불의 상주 처로 믿어져왔던 곳으로 선덕여왕(632∼647) 때 은점(恩霑)이 정수사(淨水寺)로 창건했었다. 그 후 1260년(원종 1) 큰 비로 산사태가 나서 당우(堂宇)가 허물어진 것을 1263년에 자윤(自允)·성화(性和)가 절을 옮겨 지으면서 천택사(天澤寺)라 명명했다가, 1617년(광해군 9) 통제사 윤천(尹天)의 주선으로 군막사(軍幕寺)의 성격을 띤 사찰로 중건했다. 1628년(인조 6)에 다시 화재로 소실됐으나 1742년(영조 8)에 벽담(碧潭)이 지금의 자리로 다시 옮겨 용화사라는 이름으로 중창했다. 지금의 보광전(普光殿)기둥은 그때 옮겨온 것이라 한다. 현재 아미타 삼존불을 모신 보광전이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249호로 지정돼 있으며 미륵불을 모신 용화전(龍華殿)·명부전·탐진당(探眞堂)·적묵당(寂默堂)·해월루(海月樓) 등의 당우(堂宇)가 있어 통영지역의 불교성지로도 손색이 없다.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43호로 지정된 용화전석조여래좌상과, 80년 전 함양 영은사(靈隱寺)에서 옮겨온 것으로 고려 중기의 작품으로 전해지는 명부전의 지장보살상과 시왕상이 있다. 최근에는 진신사리 7과를 봉안한 불사리사사자법륜탑(佛舍利四獅子法輪塔)을 건립했으며, 근대의 고승 효봉(曉峰)의 사리탑을 세웠다. 용화사와 관음전 사이의 길가에는 형태가 온전하지는 않으나 오래된 자엄대사(慈嚴大師)의 부도가 있다. 절 일원이 경상남도 문화재자료 제10호로 지정돼 있다. 산내암자로는 943년(태조 26)에 도솔선사가 세운 도솔암(兜率庵), 1681년(숙종 7)에 청안(淸眼)이 세운 관음암(觀音庵)이 있다. 용화사 주지 종묵 스님은 “많은 불자님이 동참한 보광전 보수 공사 및 삼성각 신축 불사가 시작된 이후 점안법회가 있기까지 수없는 시간이 흘렀지만 오늘 잘 모셔진 삼성각을 보니 긴 기다림이 헛되지 않았다”면서 “ 우중에도 불구하고 통영사암의 여러 스님 및 불자들이 법회에 함께한 덕분에 점안 법회를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갑조 기자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P
종무소 전화번호 : 055-645-3060
계좌번호 : 농협 355-0022-5549-33 [ 예금주 : 용화사 ]